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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EWS 2021. 5. 10. 17:05

지속적인 출산률 감소로 주민등록 인구 감소세가 이어지고 가운데, 일부 인구가 오히려 증가한 도시에서는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7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21년 3월 기준 대한민국의 주민등록 인구는 5170만5905명으로 3년전인 19년 3월(5183만3175명)과 비교해 약 0.25%의 인구 감소율을 보였다.



반면 전국 230개 시·군·구 중 3년 전과 비교해 인가구 늘어난 곳은 57곳으로 나타났다.



17.39%(5만8267→6만8399명)의 증가율을 보인 과천을 포함해 △경기 19개(과천, 하남, 김포, 시흥, 화성, 평택, 양주, 남양주, 광주, 오산, 의왕, 고양, 용인, 파주, 양평, 의정부, 안성, 이천, 여주) △강원 5개(원주, 양양, 속초, 춘천, 강릉) △부산 5개(강서, 기장, 동구, 동래, 수영) △인천 3개(연수, 중구, 강화) △충남 3개(아산, 천안, 서산) △경남 3개(김해, 양산, 진주) △경북 3개(예천, 경산, 영천) △전남 3개(무안, 나주, 순천) △서울 2개(강동, 영등포) △대구 2개(달성, 북구) △충북 2개(진천, 청주) △제주 2개(제주, 서귀포) △대전 1개(유성) △광주 1개(동구) △울산 1개(북구) △전북 1개(전주) △세종 순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는 "전국적인 인구감소세가 빠르지만, 택지지구 개발 일자리 창출등의 이유로 일부지역에서는 인구 증가가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이러한 지역들의 경우 유입되는 인구들에 적합한 신규 주거시설들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분양시장 열기도 뜨겁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자료에 따르면 인구증가율을 1위와 2위를 차지한 과천과 하남은 지난 3년간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각각 207.27대 1에, 102.88대 1에 달했다.


지난 3년간 인구 증가와 함께 신규 분양 시장의 온기가 예상되는 57개 지역에서 신규 분양 단지들이 속속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