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도깨비

tvN ‘도깨비’에 등장한 김용택 시인의 책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가 2주 연속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정상을 차지했다.

책은 김용택 시인이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시 101개를 모은 것으로 작품에선 공유와 김고은의 사랑을 잇는 중요한 연결 고리로 등장한다. 시집 필사를 포함해 Q&A, 컬러링, 다이어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 후속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플러스’도 4위로 지난주보다 일곱 계단 껑충 뛰어 올랐다.

2위와 3위는 각각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자존감 수업’이 차지했다. 출간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표지 디자인으로 돌아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은 두 계단 내려간 5위에 머물렀다.

교보문고에서도 1위는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가 기록했다. 눈에 띄는 것은 기욤 뮈소의 책이다. 그의 신간 ‘브루클린의 소녀’는 지난주와 비교해 두 계단 순위가 올라 9위에 올랐다. 10위도 기욤 뮈소의 책으로 배우 김윤석, 변요환이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동명의 원작 소설이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올라 10위를 기록했다.

 

지난 24일과 25일 tvN 금토극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으로 활약 중인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김은숙 작가의 신선하고 탄탄한 시나리오와 잘생긴 외모에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도깨비(공유)와 저승사자(이동욱)의 '캐미'가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는 데요. 5~6회에서는 사랑에 빠져 어쩔 줄 모르는 도깨비와 저승자사의 내면 연기가 압권이었습니다.

 

인간 신부 은탁(김고은)을 향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떠날 결심을 하며 힘들어하는 도깨비, 써니(유인나)에게 잘 보이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답답한 저승사자의 갈등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연민을 자아냅니다.

 

특히 은탁과 도깨비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얘기치 못한 키스신에서는 보는 이에게 '꺅'하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게 합니다.

[통통영상]의 영어 콘텐츠인 '드라마토크'(TT Girls Drama Talk)에서 도깨비 5-6회 리뷰를 만나보시죠.

 

(영상편집: 한소리)

The popularity of tvN drama 'Guardian: The Lonely and God' shows no sign of cooling down.

Writer Kim Eun-sook's fresh take on a traditional folk lore is creating a synergy effect with its stars, the goblin (Gong Yoo) and the reaper (Lee Dong-wook).

In episodes 5-6, we got a glimpse into the two gods' clumsy yet 'humane' qualities.

The goblin becomes conflicted on whether or not to leave Eun-tak (Kim Go-eun) as his feelings for her grow deeper.

 

The reaper is also having hard times, trying to impress his crush Sunny (Yoon In-na).

Episode 6 ended with a romantic kiss between Eun-tak and the goblin.

 

'TongTong Girls' is TongTong TV's English-language content that dissects and analyzes the latest and hottest Korean dramas for non-Korean viewers.

We present you 'TT Girls Talk' on episodes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