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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KOREANEWS 2016. 12. 25. 17:14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25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박근혜·최순실게이트 9탄! 자로와 우병우의 세월호’편이 전파를 탄다.

‘감히 그 날의 진실을 말하려 합니다’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2년여의 시간동안 파헤쳐 온 세월호 침몰 원인 그리고 8시간 49분의 다큐 ‘세월X’.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단독으로 제공한 ‘세월X’의 영상과 자로와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잠적과 청문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모른다”며 부정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최순실을 몰랐다는 그의 말을 부정하는 관계자의 증언이 방송된다. 세월호 수사 외압 의혹도 아니라는 그의 발언을 반박하는 당시 관계자의 폭로 증언도 공개된다.

2012년, 국정원 대선 개입의혹의 결정적 증거를 찾아냈던 네티즌 수사대 ‘자로’. 그가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대한 세월호 관련 자료를 검토했고, 마침내 결론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성탄절에 별이 된 아이들에게 전하는 ‘세월X’ 전격 공개할 ‘자로’. 자신이 본 진실을 알리겠다고 선언한 이후,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자로’를 직접 만나 ‘세월X’를 만든 그의 육성과 모습을 생생히 담았다. 검경이 주장하는 세월호의 기존 침몰 원인 4가지(과적, 조타 실수, 고박 불량, 선체 복원력 부실)를 재분석한 자로의 ‘세월X’. 그가 본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국정농단 5차 청문회의 주인공이었던 우병우 전 수석은 ‘리틀 김기춘’이란 별명과 함께 ‘법꾸라지’란 새로운 별칭을 새롭게 얻었다. ‘놀라서’, ‘추워서’, ‘몰라서’란 핑계로 제기된 모든 의혹을 부인한 우병우 전 수석. 최순실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고 언론을 통해 알았다는 그의 답변에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이 끈질긴 취재 끝에 얻은 단독 증언에 따르면 우병우 처가와 최태민 일가는 박정희 시절부터 호형호제하는 사이. “우병우 전 수석이 몰랐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전격 증언했다. 또한, 세월호 수사 외압 의혹을 부인했던 우 전 수석의 말이 거짓일 수 있음을 입증할 결정적인 증언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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